전체 글145 경매 그리고 부동산 공인중개사 자격증1 회사원, 경매 낙찰받았다.회사에 취직하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저녁에는 거의 매일 술에 취해 있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술을 마시고, 그다음 날이 되어 출근하면 스트레스 쌓이고 저녁에 술로 풀고를 반복한다. 출근한 지 2개월부터 천장을 보면서 생각한다. 내일 사표를 써도 나는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는가를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당연히 돈이 없지만, 기계적으로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대답도 바로 나온다. 안된다. 그럼 내일 출근해야지. 그럼 대안을 찾아야 한다. 월급 말고 내가 소득을 창출해 낼 방법은 없겠느냐는 생각을 깊게 해 본다. 군대에서 느낀 경매를 다시 한번 공부해 보자. 술을 먹고 잘 때도 항상 경매 동영상을 보면서 잤다. 깊게 공부하면 끝도 없다. 하지만 경매에 따라 문제없는 쉬운 매각물건을.. 2023. 10. 3.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회사를 처음 선택할 때 거의 모든 사람이 대기업을 선호할 것이다. 좆소기업을 형편없는 중소기업으로 말할 정도로 중소기업 기피 현상은 확연하다. 공부 잘 하는 사람 먼저 대기업에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중소기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러면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나중에 대기업으로 이직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아는 입사 전 많이 생각했다. 입사를 하고 몇 년 직장생활을 하니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그러나 나는 할 수 없었다. 첫 번째 의지박약이다. 경력을 쌓아 더 좋은 곳으로 옮겨야 하나, 사실 대기업 한 군데 빼고 이직할 곳도 없고, 회사생활에 익숙해져서 이직의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다. 두 번째, 오퍼 자체가 없었다. 나는 생산관리직 역할을 했다. 생산이나 품질부서.. 2023. 10. 3. 회사를 떠나다. 사표 한번 써보자.입사한 만큼 사표 쓸기도 쉽지는 않다. 나는 7년 정도 다니었던 회사를 나왔다. 회사는 나에게 녹봉(월급)을 주었지만 나는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이어서 오랜 회사생활을 하지 못했다. 내가 하던 일은 발전소 기자재 생산 제작업무를 담당했다. 철판을 자르고 붙이고 용접해서 큰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다. 말이 쉽지 자동차와 맞먹는 부품 개수니 제작에 보통 6개월 정도 소요된다. 가장 큰 스트레스는 납기다. 납기에 대한 스트레스는 대단하다. 프랑스에서 수입해야 하는 파이프, 인도에서 수입하는 튜브 등 수입하는 자재는 지연하기 일쑤다. 설계에서는 도면이 승인 안되는 경우도 많으며, 그냥 승인되지 않는 도면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위험감수를 하고 시작한다. 각종 절차서도 고객승인이 나지 않아 작업.. 2023. 10. 3. 직장생활에서 성과급 받기 직장생활 성과급경기가 좋을 땐 성과급을 주는 회사도 더러 있다. 대기업은 당연할 순 있지만, 중소기업, 중견기업에는 성과급을 기대하기엔 역부족이다. 나도 회사에 다닐 때, 성과급을 받았다. 성과급은 보통 차등지급이다. 기준을 100%로 봤을 때, 잘하면 최대 130%, 못하면 90%로 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잘하고 못하고를 무슨 기준으로 할까? 큰 사고를 치지 않는다면 말 잘 듣는 사람에게 잘한다고 평가할 것이다. 이것도 문제다. 일 많이 하고 성과 많이 낸 사람을 줘야 하는데 결론은 말 잘 듣고, 시키는 거 군말 없이 하는 사람이 잘한다고 평가를 받는다. 물론 특출나게 손바닥 비비기(grease one’s palm, 일본말로 고마워요)를 잘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가 또 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보다는 보고.. 2023. 10. 3.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