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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위기는 언제오나 직장생활의 위기10월은 주식 투기에 매우 위험한 달 중 하나다. 다른 위험한 달로는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2월, 12월, 8월, 2월이 있다. (마크 트웨인) 그럼 직장인의 위기는 언제일까. 입사 후 3개월, 1년, 3년, 5년, 10년 등등이 직장생활에 위기가 온다. 회사의 주인은 내가 아니다. 우리 회사 오너이신 사장 당신 것이다. 물론, 주식회사는 주식을 많이 가진 사람, 과반수를 가진 사람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맞다. 대부분 주식을 사장님이 들고 계신다. 외국과 비교하면 그 영향력은 더 심한 것 같다. 솔직히 사장 제 맘대로 한다. 그러면 나는 능동적이 아닌 소극적으로 일하고 문제 생길 여지가 있는 것은 회피하고자 한다. 문제만 생기면 불러가서 혼난다. 관리 똑바로 하라고.. 2023. 10. 3.
직장생활의 정석 직장생활과 학교생활의 비교직장생활은 학교생활과 다르다. 당연하다. 학교는 내가 돈을 내고 수업을 받는다. (아주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리 부모님이 돈을 냈다) 내가 돈을 내니 내가 ‘갑’인데 나의 평가는 교수인 ‘을’이 한다. 갑이 을에게 잘 보여야 한다. 엄마는 말씀하신다. 옛날에는 선생님 그림자도 밟지 않았다고…….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인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그랬단다. 고등학교까지는 좋은 대학을 가려고 열심히 공부한다. 나도 고3 때는 자율학습을 자정까지 했다. 아침에 등교는 7시 15분까지 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가사 중에 ‘일곱 시 삼십 분까지 우릴 조그마한 교실에 넣고 전국 수백만의 아이들에 머릿속에 똑같은 것만 집어넣고 있어’라고 했는데 우린 그보다 15분 일찍 등교해야만 했다. 그리고 .. 2023. 10. 2.
대졸자의 직업의 선택기준 나의 직업선택의 기준내가 학교 다닐 땐 아니었지만 지금은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다. 암튼, 큰 문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고등학교까지는 거의 다 졸업장을 받는다. 그 후엔 대학을 80% 정도 진학한다. 대학을 간다는 그것은 취업하기 위함이 대부분일 것이다.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기보다는 취직이라는 대학의 상위 레벨로 가기 위한 관문이라고 볼 수 있다. 회사에서는 나의 대학 졸업장을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기 때문이다. 대학은 크게 문과와 이과로 나뉘며, 대부분이 자신의 소질과 상관없이 수학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이과, 그렇지 못하다면 문과로 간다. 이과는 취직이 잘 되지만 공순이, 공돌이가 되는 것이다. 문과는 취직한다면 이과 현장 나가 일할 때도 컴퓨터 앞에 일할 수 있다. 나는 취업을 할 때 무엇.. 2023. 10. 2.
나의 성장기2 군대에서 자격증 취득하다.필기는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공부했다. 기능사 시험을 치고 2년 정도 지난 시점이라서 필기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 필기시험도 군부대 안에서 쳤다. 시험을 치는 포맷(형식)은 민간과 같았다. 감독관도 있었고, 시험지도 A형과 B형 2가지였다. 단지, 감독관이 상사였고(군복을 입고 오셨다.), 시험을 치는 사람 중에는 소령 2명이 있었다. 군대 안 갔다 온 사람도 알 것이다. 여긴 군대다. 상명하복의 군대. 나랑 대각선에 소령이 앉아있었다. 시험종이 울렸다. 나의 대각선에 앉아있는 소령 왈 “책상이랑 의자 내 쪽으로 좀 댕겨봐라” 100% 진짜다. 20년이 지났지만 뻥이 하나도 없다. 대각선은 시험지 종류가 같았다. ‘내가 공부 잘하게 생겼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소령이라도 보여.. 2023.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