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식을 시작하다.
2019년 팬데믹의 코로나라는 병이 유행하면서 경제도 같이 많이 변화했습니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사는 인생, 회사에서는 재택근무, 친환경을 중시하는 배터리와 전기자동차의 발전. 팬데믹과 이런 경제 변경은 아주 큰 연관성은 없었지만, 세상을 많이 바꾸어 놓았습니다.
저는 주식보다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주식은 도박이라는 생각이 많았는데요. 존 리 선생님과 여러 유튜브 강의를 보면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좋은 회사에 투자하고 나도 그 회사의 상승분만큼 투자한 금액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 회사와 내가 같이 성장하는 것이죠.
처음에는 1등 회사 주식에 투자하자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돈이 생기면 계속 애플주식을 샀습니다. 그러다가 레버리지 주식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이때 레버리지는 대출을 통해 주식을 최대한 많이 매매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주식 자체가 레버리지인 주식입니다. 일일기준으로 나스닥 지수가 1%가 오르다면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QQQ etf는 1%가 상승하고, 2배를 추종하는 QLD etf 는 2%, 3배를 추종하는 TQQQ etf는 3%가 일단위로 상승합니다. 오를 때는 좋겠지만 떨어질 때도 배로 속이 쓰립니다. 오르다 내리다하면 레버리지는 계좌가 녹습니다. 그리고 주식이 우상향을 하다 보니 IPO(신생 주식)과 SPAC 주식에도 투자하였습니다. 장밋빛 미래가 있는 주식을 샀지만 현재로서는 이익이 없는 신생업체 주식입니다.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주식은 장밋빛만으로 상승합니다.
주식이 계속 오를 수는 없죠. 코로나 이후 경제하락이 있고, 정부(정확히 말하면 Fed)는 돈 풀기로 경제하락을 막았습니다. 코로나 발생 이후 병은 더 퍼졌지만, 연준의 돈 풀기로 부동산과 주식은 계속 상승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거품이 꺼지기 시작했고, 주식은 다시 우하향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내가 가진 주식도 많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3년동안 계속 조금씩 투자를 했고,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량주, 세계 1등 주식에 투자하자.
저는 우량주(세계 1등 주식, FAANG 등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엔비디아)과 레버리지, 신생업체 IPO와 나스닥이나 S&P500을 추종하는 미국 ETF를 섞어서 투자했습니다. 주식은 오르고 내리고 널뛰기를 2번 정도 했습니다.
지금 저의 평균 수익률은 30% 정도입니다. 우량주는 평균 50% 정도 올랐습니다. 특히나 애플이 거의 수익률이 100%입니다. 엔비디아는 200% 이상 올랐는데 중간에 팔았습니다. 구글은 40% 정도 상승했네요. 이상이 우량주입니다. 레버리지는 널뛰기를 많이 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이너스 수익률이었는데 물타기의 영향인지 지금은 약간의 플러스 수익률을 내고 있습니다. IPO는 많은 돈을 투자하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마이너스 수익률입니다. 특히, 전기자동차의 유행으로 자율주행을 하려는 Lidar 센서를 투자했는데 거의 -80% 수익률입니다. 정말로 장밋빛밖에 없습니다. 장미는 보지도 못 했습니다. 3년을 투자하고 저의 결론은 우량주 투자에 올인해야 겠다는 것입니다. 레버리지는 상하폭이 너무 커서 위험하고, IPO는 언제 회사 이윤이 날 줄 모르는데 투자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생각입니다. 우량주는 경기가 좋지 않을 때도 잘 버팁니다. 그리고 오를 땐 다른 주식보다 많이 오릅니다. 한탕주의에 레버리지나 IPO에 투자하지만 지금 보면 많이 오른 주식은 1등 주식, 우량주식입니다.
챗GPT 시대, 마이크로소프트에 투자한다.
2008년 처음 스마트 폰(터치 폰)이 나왔을 때, 애플이 그렇게 성장할지 몰랐습니다. 그냥 핸드폰 보급률이 더 이상 오를 가능성이 없을 정도로 개인마다 다 가지고 있는 생활용품인데 애플주식이 오를까 하는 생각이 컸습니다. 2008년 이후 10년간 주식이 10배가 올랐습니다.
지금은 챗GPT의 세상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큽니다. 지금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대세가 될 거라는 생각이 많습니다. 지금부터는 애플보다는 마소에 투자해 보고 싶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맞을지 안 맞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5년간은 마소에 적립식으로 투자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2008년 이후 10년간 10배가 올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