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등주식 투자를 몇 십년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1등 주식을 몇십 년 전부터 투자했다면 돈을 많이 벌었을까?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은 주식이 대부분 박스권에 갇혀있습니다. 유럽, 일본, 중국, 한국 등 주식이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1등 주식도 박스권에 갇혀있었을까요? 역사적으로 한전, SK텔레콤, 포스코, 삼성전자 등이 시가총액 1등을 해왔습니다. 최근 몇십 년간은 부동의 1등이 삼성전자입니다.
국내 어느 대학교수가 자신의 월급의 25%를 1등 주식에 투자해왔습니다. 1등이 2등이 된다면 모든 주식을 다 팔고, 새로운 1등 주식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분의 재산은 얼마일까요? 10억은 넘을까요? 정확한 정답은 알 수 없지만, 최소 1조 이상입니다. (현재 이분은 80대라고 하네요. 30대 중반일 때, 1970년대부터 장기적으로 투자하셨다고 합니다) 이분은 인문대학 교수라서 주식에 대한 지식이 없었으며, 가장 좋은 주식 1종목에만 투자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계셨다고 합니다.
복리와 꾸준한 투자는 평범한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습니다. 사업을 해야 돈을 많이 벌겠지만, 직장인이 사업할 배짱은 없지만, 우량주에 장기적으로 투자해서 기업에 투자하면서 기업과 나의 주식이 같이 성장하는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 분의 자산관리 하는 증권사 직원이 이 사실을 다른 직원들에게 이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부자가 되었을까요? 아무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정보와 지식이 독이 되었다고 하네요.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애플에 투자하기
저는 지난 3년간 투자로 애플(티커: AAPL)을 돈이 생길 때마다 매수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애플주식이 얼마나 올랐을까요?
2013년 1월 1일 주가: 17.63달러
2023년 12월 26일 현재 주가: 193.60달러 (기간: 11년)
11년간 10.98배 약 11배가 올랐습니다. 1년에 1배씩 11년에 11배가 올랐습니다.
2008년 애플이 스마트폰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직장생활 시작한 해였습니다. 누구나 핸드폰을 가지고 있을 당시였고, 핸드폰이 터치된다고 해서 이미 핸드폰 보급률은 높았기에 애플을 좋게 보는 사람, 성장성이 있다고 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워런 버핏도 애플의 핸드폰은 IT 기기라고 해서 투자를 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생필품으로 인식하여 자신의 자산의 40%를 애플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제가 2008년에 1억을 투자했다면 지금 11억입니다. 그러면 11년을 연평균으로 나누면 일 년에 몇 프로 주식이 상승했을까요?
복리 계산기를 돌려보면 1년에 약 27%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반문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일 년에 27% 오르면 11년이면 27% * 11년 = 약 300%, 3배 올라야 하는 거 아닌가? 혹시 그런 분 계신가요? 복리를 알면 주식을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저는 3년 전부터 돈이 생길 때마다 투자해서 한꺼번 투자를 못 했지마는 현재 수익률 100%입니다. 현재는 목돈이기 때문에 스노우 볼 이펙트 (Snowball effect)가 실현될 차례입니다. 저는 애플의 미래도 낙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P.S 자러가야 해서 다음에 저의 투자계획을 글로 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