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장주 - 맥쿼리인프라
대한민국의 1등 주식은 몇십 년 동안 삼성전자입니다. 삼전을 꾸준히 매수한다면 적금보다는 나을 듯합니다.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국내주식이 투자금이 전체금액의 5% 정도이며 대부분이 맥쿼리인프라와 삼성전자입니다. 코로나 19 이후 주식에 관한 관심을 가졌고, 국내주식을 시작으로 미국주식에 관한 공부를 한 후 미국주식에 주로 투자를 하였습니다. 제가 가진 미국주식 대부분은 상승했지만, 국내주식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팔만 전자일 때, 삼성전자를 샀었는데 아직 팔만 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미국의 빅테크 주식은 현재 사상최고가를 연일 갱신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주식 국장을 비추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맥쿼리인프라는 저의 노후를 위해 조금씩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배당 성장주라고 생각합니다. 맥쿼리인프라는 호주 회사이며, 한국의 인프라(도로, 항만 등) 구축을 하는 회사입니다. 고속도로 입구에서 통행료를 내기 위한 표를 받으면 노란색 표가 있고, 파란색 표가 있습니다. 물론, 하이패스는 표를 받지 않지만 현금 계산하시는 분들은 표를 받습니다. 이때, 노란색 표는 국가 소유의 고속도로입니다. 파란색은 사기업에서 국가를 대신하여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일정 기간 톨비를 받아서 수익을 받는 형식을 취합니다. BTL(Build to Lease) 건설을 하고 일정 기간 도로에서 수익을 얻고, 약속한 기간이 지난 후에 국가에 소유권을 이전합니다. 맥쿼리인프라가 주로 하는 사업이 도로건설이었습니다. 맥쿼리는 손해볼 장사를 하지 않습니다. 만약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이 적어서 손해를 본다면 국가에서 손해를 보조해 줍니다. 거의 땅 짚고 헤엄치기 수준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도 투자합니다. 물론, 이런 곳에서도 장사가 되지 않으면 보조금을 받는 조건입니다.
맥쿼리인프라 도시가스사업
요즘은 도시가스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는 지방마다 1개의 업체가 독과점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 가스관 설치 등의 문제 때문에 1개 업체가 하는 것 같은데요, 새로운 사업을 할 때마다 주식을 추가로 발행합니다. 유상증자하여 추가로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금을 유치합니다. 저는 이 기업이 한국기업이 아니기에 오히려 주주의 이익을 최대화하고, 주식의 가치를 증대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로 한국전력에서는 전기료를 올리고 싶어도 정부에서 규제를 가하고, 여름에 전기를 많이 써 돈을 많이 벌어야 하지만 저소득 국민을 위해 보조금을 정책을 써 기업이지만 주주 이익에 반한 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행에서는 이자를 최대한 받아서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해야 하지만 서민의 안정적인 대출을 위해서 국가의 규제로 인해 은행이 공공재 역할을 해야 합니다. 기업이지만 이익을 극대화하지 못하고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맥쿼리 인프라는 국내기업이 아니기에 한국정부로부터 자유롭게 사업을 합니다.
그리고 배당금이 일 년에 2번 상반기, 하반기 지급하며, 주식가격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일 년에 5~7% 정도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매년 배당금이 증액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도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제가 대략적인 계산을 한 결과 배당과 주식 상승을 합하면 꾸준히 일 년에 10% 이상의 안정적인 이익을 얻습니다.
저는 노후를 위해 짜투리 돈을 이용하여 꾸준히 매수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