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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자. 그리고 글로 돈 벌기

by 서호자 2023. 10. 2.

멀리하던 책을 읽기 시작하다.  

저는 학창시절 책을 정말 멀리했습니다. 책 읽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교과서 외에 읽는 책은 없었습니다. 중학생이 되니 학교 선생님께서 신문 사설을 읽으라고 하셨지만 잘 이해가 안 되고, 독서평론 같은 책을 빌려서 보곤 했지만 국··수 기준의 공부를 하기에도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책은 등한시하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해도 책을 읽지 않는 건 매한가지였습니다.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여러 경험을 하면서 지금의 일을 시작했습니다. 현장직이고 기술직이라서 처음부터 배워야 했습니다. 지금 3년 정도 일을 했네요. 이제 업무시간에도 나름 여유가 생겼습니다. 마침 근처에 도서관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책을 빌려 읽고 있습니다. 맹모삼천지교라고 했나요.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것을 싫어해서 그때부터 남는 시간에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6개월 정도 지났는데 100권이 넘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는다고 모든 것을 다 안다고는 할 수 없으나 간접 경험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접경험 하기 그리고 글을 한번 써보자.

경제에 대해서도 주식에 관해서도 공부할 수 있고, 청소로 돈을 버는 방법, 글만 써서 먹고 사는 사람들, 노인복지센터를 경영하는 사람, 장사 하는 사람들을 간접적으로 만나 봤습니다. 관심 분야에 물어보고 싶고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글쓰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몇 가지 사실을 깨닫고, 나도 해보면 되겠다는 자신감 정도 얻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천하고 하지 않고는 나중에 큰 차이를 주는 것이죠. 내가 장기적으로 취미 삼아 할 수 있는 일이 글쓰기라는 것입니다. 나의 발자국을 인터넷상에 보여주자 그리고 필요한 사람들은 내 글을 읽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것과 나의 기록을 남김으로써 나중에 내가 한 일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처음에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썼습니다. 10권 정도 독후감을 썼는데 재미가 크게 없네요. 그래서 지금은 책을 읽고 중요 내용은 메모한 다음 나중에 글로 써 보기로 합니다. 책의 내용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중요사항은 나중에 볼 수 있고, 나의 글을 읽는 사람들도 관심이 있다면 그 글이 정보성 글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

 

마케팅 홍보의 중요성을 깨닫다.

최근에는 마케팅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세상에는 돈 벌 방법이 참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옛날에는 물건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생산된 물건을 어떻게 판매하느냐에 업체의 흥망성쇠가 달렸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다음의 티스토리, 메타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홍보를 인터넷으로 하고 있습니다. 음식점이 음식 맛이 제일 중요하지만, 감성 및 입소문으로 평범한 맛으로도 줄 서는 식당으로 변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특색있는 무언가로 어그로를 끌어 장사를 잘하는 사람들이 생겨놨습니다. 홍보 마케팅이 소상공인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은 페이스북과 같이 특정 연령대, 특정 지역을 타킷으로 광고비를 책정해서 광고비내에서 타킷에게 광고해주는 등 세상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케팅으로 블로그 기자단, 블로그 체험단, 인플루언서 등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글이 기본이며 최고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TV 광고도 할 수 있지만, 소상공인에게는 큰 비용을 들여서 자신의 가게를 홍보할 순 없습니다. 입소문과 같이 바이럴 마케팅 등 마케팅을 역할이 점차 커지고, 저도 음식점을 고를 때, 네이버 플레이스 또는 다음에 카카오앱을 검색해서 맛집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점 사장님들은 홍보를 지속해서 해야 하고, 고객들의 평점과 댓글에 관심을 가지며 별점 테러를 무서워합니다.

일단  뭐든 시작해 보자.

마케팅이 글로 주로 써지기 때문에 고전적인 방식이지만 글이라는 수단이 옛날보다 더 중요한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세상이 변해도 기본적인 것을 지켜야 합니다. 글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잘 안 쓰고 있지만, 글의 중요성은 커지는 것이죠. 저는 이제라도 글쓰기를 생활화하여 취미 생활도 하고, 부업으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나는 잘 할 줄 모르는데 남만 부러워한다면 나도 남들처럼 살 수 없습니다. 당장 나도 할 수 있는 무언가는 있을 겁니다. 제일 쉬운 것부터 시작하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글쓰기 실력이 없다면 우선 책을 읽어보기 바랍니다. 책을 읽으면 지은이는 우리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할 겁니다. 거기부터 시작해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