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QLD 투자 방법
QLD를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QLD를 직접 투자하거나 한국에 상장된 한국형 QLD ETF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한국형 QLD ETF는 2종류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1) Tiger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2)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우선, ETF이니깐 1년간 운영수수료로 얼마나 떼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QLD의 경우에는 일 년에 수수료가 0.95%입니다. 그리고 한국형 QLD는 총보수비가 0.3% 등으로 적혀있는데 그럼 미국보다 한국이 싸다는 말인가? 여기서 속으면 안 됩니다. 거래비용 등이 빠져 있어서 정확히 얼만지는 모릅니다. 아마 미국 직 투자보다 더 비쌀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찾기 힘드네요. 그래서 저는 지난 1년간 수익률을 확인해 봅니다. 수수료는 매일 매일 주가에 반영된 상태니깐요.
그리고 한국형 QLD의 차이점은 타이거는 환 헤지가 되지 않고(UH), 코덱스는 환 헤지가 됩니다(H). 환 헤지는 주식이 상승하더라도 환율이 내린다면 손해를 볼 수 있는데 그것을 반영하면 언헤지(UH)한다고 하고, 환율에 상관없이 미국 QLD 주식이 오르면 한국ETF가격도 오르는 것을 헤지(H)한다고 말합니다.
종류별 QLD 레버리지 ETF 주식 수익률
저는 ISA 계좌를 통해 한국에 상장된 QLD ETF를 투자하고 있으며, 환 헤지가 되는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에 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상장된 ETF가 환율에 따라 한 ETF는 오를 때, 다른 ETF는 내릴 때도 있었습니다. 이럴 때는 Tiger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를 매수할 때도 있습니다.
일 년간의 수익률을 보겠습니다.
1) Tiger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122.62%
2)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117.62%
3) QLD 119.97%
최대수익률과 최소수익률 차이가 5% 정도가 나네요.
가을에 제가 확인했을 때는 Kodex 수익률이 높았는데 지금은 Tiger가 높네요.
그 중간 수익률이 QLD이네요. 환율이나 수수료 차이에 따라 수익률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3가지 ETF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거나 예측해서 투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판단해야 할 듯합니다.
하지만 수익률이 비슷할 때는 세금을 줄여야 하니 저는 ISA 계좌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ISA 계좌는 미국 직투인 QLD는 투자는 불가합니다.
미국 직투 양도세 22%와 한국상장된 QLD의 양도세 9.9% 차이는 큰 차이입니다. 비슷한 수익률이라면 세금을 줄일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장기투자는 작은 차이가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P.S 미국주식은 12월29일까지 운영되었고, 한국주식은 12월28일까지 운영하고 올해 주식장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