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순서도 중요합니다.
먹는 순서만 잘 지켜도 살이 빠진다는 다이어트 고기 먼저 다이어트입니다. 고기 -> 채소 ->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했을 때, 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고기를 먼저 먹으면 단백질과 지질에 의해 분비되는 인크레틴의 작용으로 식후 혈당치의 상승을 줄여주고, 포만감을 느껴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공복에 탄수화물을 먹었을 경우, 혈당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혈당을 낮추기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며, 혈당이 높으면 혈액 속에 활성산소가 생겨나 세포와 혈관 벽에 상처가 날 수밖에 없어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게 됩니다.
인슐린이 분비가 되면 혈당이 낮아지고, 우리 몸에 에너지로 쓰고 남은 당은 지방으로 축적되어 남게됩니다. 살이 찌개 되는 원리입니다.
소장에서 인크레틴이 분비되면 뇌는 식후 사인을 보내 위가 작아지고 포만감을 느껴 더 이상 음식을 먹지 말라는 싸인을 보냅니다. 고기의 지방은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바로 통과하여 장에서 인크레틴을 분비합니다. 그러면 배가 불러요라는 신호를 보내고 고기를 먼저 먹으면 전체적인 양을 덜 먹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고기가 살을 찌개 만든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고기(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근육부터 줄어들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줄고 살을 빼기 힘든 체질로 바뀝니다. 고기를 먹음으로써 근육량을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살이 빼기 쉬운 체질로 만드는 데 필요한 것입니다.
탄수화물의 경우 당질이 필요이상으로 흡입될 경우, 중성지방화되지만 고기의 지질(포화지방산)은 에너지 전환 효율이 높아 몸에 쌓이지 않고, 에너지로 활용됩니다.
그리고 고기를 먼저 먹으면 인크레틴 분비로 혈당을 높이는 인슐린 분비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사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혈액 속의 알부민, 뼈와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 머리카락과 손톱의 주성분인 케라틴 등의 구성 물질이며, 필수 3대 에너지원이 하나입니다.
1일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남성은 55~65g, 여성은 45~55g이며, 고기의 양으로 남성은 약 300g, 여성은 약 200g 정도의 고기가 적당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고기를 꼭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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