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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대기

재테크 순서가 중요하다.

by 서호자 2023. 10. 11.

재테크 순서와 다이어트 방법 비교

밥을 먹고 반찬을 먹고 나서 과일을 먹고 커피 한 잔을 마신다. 일반적인 식습관이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밥을 조금 먹고, 반찬 정도 먹을 것이다. 과일은 건너뛰더라도 커피는 열량이 낮은 아메리카노로 한다. 군살을 뺄 때는 역으로 하면 좋다고 한다. 과일 먼저 먹고, 반찬 몇 가지 먹고, 밥을 가장 나중에 먹는 방식을 하면 좋다고 한다. 살이 찌는 원인은 탄수화물이므로 밥의 양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우리의 경제의 삶은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할까? 제일 먼저 사는 것이 자동차 그리고 돈이 조금 모이면 아파트 구매. 그것도 아파트 호실 전체가 아니라 거실까지만 내 집이다. 나머지는 은행 대출을 통해 집을 산다. 아파트 대출 갚아나가면서 차 할부 갚아나가면서 인생을 살아간다. 나는 아직 큰 부를 이루지 못했지만, 거꾸로 하고 있다. 내가 살 집 아직 없다. 차 아버지 차 받아서 15년간 몰았다. 최근에 폐차하고 아반떼로 출퇴근하고 있다. 서울같이 교통이 편리하다면 굳이 자동차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의 재테크 경매와 미국주식

그럼 난 번 돈을 어떻게 투자하고 있을까. 사회 초년 시절에 부자가 되는 방법은 땅이라고 생각했다. 토지로 돈을 벌려면 우선 어느 정도 목돈을 만들어야 하고, 토지가격이 상승 가능한 지역을 택해야 한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땅, 대규모 개발이 계획되어 있는 땅의 인근 등이다. 내가 직접 토지 개발을 할 능력이 되지 않기에 미래가치를 먼저 염두에 두고 장기로 내 은퇴 시점에 맞춰 팔 수 있는 땅을 찾아다녔다. 그리고 돈이 조금 더 생기면 경매로 집을 사기도 했다. 아파트보다는 입찰 경쟁률이 낮은 빌라를 투자했고, 빌라는 매매가 자유롭지 않아서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빌라 위주로 투자를 하는 편이다. 범유행 코로나 19 이후에는 주식에 관심을 가졌다. 텔레비전에서 보면 시어머니가 며느리 칭찬을 한다. ‘우리 며느리는 착해. 주식도 안 해.’라는 말을 한다. 각종 매체에서 테마주, 작전 주에서 말을 많이 하니 주식이 투기라는 생각이 많다. 하지만 우량주나 ETF를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나는 이번 코로나 19 이후 미국주식에 많은 돈을 투자했다. 전 세계에 많은 나라에서 주식이 크게 우상향하지 못했다. 일본, 한국, 중국, 유럽까지도 장기적으로 보면 박스피랑 하는 주식이 올랐다가 내렸다가 만 반복하는 현상을 겪고 있다. 한 나라 빼고 말이다. 미국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S&P500 지수 그래프를 보면 120년 동안 우상향 중이다. 최근 40년 동안은 평균 10% 이상 상승 중이며 배당도 1% 정도 준다. 1년 11% 상승이면 20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장기투자한다면 7배 상승한다. 1억을 투자하면 8억이 된다. 나는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토지와 미국주식에 내 노후를 맡겨놓았다. 그러고 나서 집을 사고, 차를 사고 월급으로 생활할 것이다. 집 살 돈이 없다면 월세로 살 것이고, 차 살 돈이 없다면 버스를 타고 다니면 된다. 하지만 노후에 경비원으로 취직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다. 보통사람들은 반대로 하므로 노후가 불안하다. 차 사고 집사고 생활한다. 은행에 빚 갚으면서 나이가 들 때까지 일한다. 노후에 집 한 채와 오래된 자동차 한 대만 남는다. 돈 나올 구멍이 없다. 일자리를 찾아다니다가 경비원에 취직할 수밖에 없다. 현실을 자각하고 후회한 듯 바뀌는 건 없다. 이미 늦었다. 돈이 없다면 커피값이라도 줄여서 S&P500, 나스닥 100 ETF에 연금계좌로 투자라도 시작해 보길 바란다. 주식과 부동산 공부는 이제 필수이다. 나는 지금부터 집 살 돈을 조금씩 모아 보기로 한다. 집은 나중에 사도 된다. (인구 감소로 장기적으로 집값은 우하향한다는 것에 내 돈 100원을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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