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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운전이란 베트남에서는 보통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전기오토바이 등으로 나뉩니다. 제가 사는 하이퐁은 한국의 인천과 비슷한 도시이므로 대형 트레일러 등 트럭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도로가 좁아서 트럭의 엔진이 운전석 밑에 보통 위치합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운전석 앞쪽에 았는 차도 있고, 운전석 밑에 있는 차들도 있습니다. 아마 중고차를 수입해서 쓰다보니, 여러 나라에서 마구잡이 그냥 사는 것 같습니다. 제가 출퇴근할 때도 많은 큰 차들을 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특징 한 가지를 말하라고 하면 크락션입니다. 베트남 사람들 일할 때는 우리나라 공무원처럼 일합니다. 자신이 하지 못하면 시간만 흘리고 나중에 못하겠다고 합니다. 나중에 한 번 욕 먹을 생각하고 안 하는 거죠. 하지만 도로에서는 정말 다릅니다... 2025. 4. 5.
베트남에서 3개월째 살기 베트남에서 살아 온지도 3개월째 됩니다. 잘 살고 있는지 여기서 계속 살아도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세상은 그런가 봅니다. 인생에는 답이 없습니다. 해외에서 사는 사람도 있고, 국내에서 잘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힘들게 사는 사람도 있고, 해외에서 가난하지만 편안하게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사는 삶이 좋지는 않습니다. 저는 한국인이니깐요. 회사에서 돈은 좀 더 줍니다. 해욋에서 일하니깐요. 그리고 생활비도 주고, 호텔비도 줍니다. 왜냐하면 회사일 때문에 왔으니깐요. 비행기도 공짜로 태워주고요.월급쟁이로써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롭네요. 해외에서 생활이란… 그냥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회사일도 쉽지는 않지만 퇴근하면 회사일을 잊어야 살 수 있습니다. 마사지도 받.. 2025. 4. 4.
베트남 안비엔 호수 걷기 주말인데 갈 곳이 없네요. 여기는 반까오. 반까오 거리만 왔다갔다했는데요 주변에 안비엔이란 호수가 있어서 길 건너 가봅니다. 길을 건너는 횡단보도가 없네요. 간신히 찾아서 길을 건너갑니다. 호수가 종방향으로 깁니다. 오늘은 여기를 한바퀴 돌기에 도전해 봅니다. 길거리에 항상 오토바이가 돌아다니고, 호수주변에는 낚시꾼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호수 한바퀴를 돌 수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큽니다. 돌다가 힘들면 언제든지 뒤돌아서 돌아갈 생각을 하면서 호수를 거닙니다. 반쯤 왔을 때는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주변을 구경합니다. 상가도 구경하고 새로 집짓는 곳도 한 번 쳐다봅니다. 우리나라의 80년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가정주택은 벽돌로 벽을 쌓아서 집을 짓습니다. 모래를 나릅니다. 시멘트와 자갈을 섞어서 공구리를.. 2025. 4. 2.
베트남의 교통 베트남의 교통은 정말 인도자(pedestrian)에게 불리합니다. 우선 상가 앞 인도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차도와 인도 그리고 인도 옆 상가가 있는데 상가에서 인도를 오토바이 주차로 쓰거나 상가의 일부의 땅처럼 씁니다. 인도에서 작업을 하거나 테이블을 놓고 장사를 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인도에 걸어다니기가 힘든 여건입니다. 그리고 여름에 덥기 때문인지 몰라도 걸어다니는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보통은 짧은 거리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닙니다. 횡단보도가 있지만 양보는 없습니다. 횡단보도에는 사람이 우선인데 이 나라에서는 차나 오토방이가 먼저 입니다. 양보가 전혀없이 횡단보도에서도 차를 잘 보고 건너야 합니다. 오토바이가 항상 지나다니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속도를 보고 길을 건너야 합니다. 오토바이가 오.. 2025.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