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글 쓰기
이번 달 중순부터 시작하였던 부업 수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제 막 시작해서 사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첫 번째로 부동산 정보 글을 써주고 일정한 돈을 받는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N사의 블로그에 정보 글을 많이 써 놨었는데 거기 글 보고 연락 달라고 하니 몇 시간 만에 연락이 와서 테스트 글 없이 바로 1개의 글을 진행했습니다. 그다음 날, 별다른 코멘트 사항 없이 대행사에서는 글이 마음에 든다고 하여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2개의 글을 적고 있고, 1,000자당 5천 원의 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부동산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매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서 모든 부동산을 다 아는 건 아닙니다. 아는 부분은 책에 나오지 않는 잔기술도 적어보고, 모르는 부분은 다른 블로그에 있는 글을 벤치마킹하면서 나름 배운다는 생각으로 글을 적고 있습니다. 물론 글쓰기라는 연습도 하며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겠느냐는 생각도 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튼, 2주 동안, 정확히는 10일 동안 글쓰기 부업을 했고, 글 15개를 써서 75,000원의 부수입을 얻었습니다. 하루에 보통 2개의 글을 쓰고, 일주일에 6일 정도 글을 쓰니 한 달을 하면 25일 x 1만 원 해서 대략 25만 원 정도의 수입을 다음 달부터는 예상합니다. 물론 원고료는 점차 인상해준다고 하니 목표는 글쓰기로 50만 원 벌기입니다.
주식 공모주 청약하기
두 번째는 공모주 청약입니다. 공모주는 한 달에 4건에서 10건 이상도 있습니다. 대부분이 코스닥의 주식, 요즘은 주로 반도체, 2차전지가 많이 있네요. 예전에는 공모주해서 얼마 벌겠냐는 생각이 사실 컸습니다. 그래서 대형주가 IPO 주식공모를 할 때만 공모주 청약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공모주에 관한 책을 읽고, 유튜브를 보면서 공모주도 용돈 벌이는 가능하겠느냐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형주가 있으면 몇십만 원 정도 벌 수 있고, 작은 몇백억, 일이 천억 원짜리 공모주도 통닭값 한 마리 정도는 나오니 한 달에 10만 원 정도의 부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달에 청약을 네다섯 군데 했습니다. 10월 초에 상장하니 지금은 수익확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상장하면 공모가 보다 떨어질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그래도 이익을 얻는다는 과거 사례를 확인하면서 직접 실천해 보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공모주가 10개가 넘습니다. 9월, 10월에 내가 직접 공모주 청약을 해보고 데이터를 산출해서 추가로 공모주로 돈을 더 벌 방법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용돈 정도로 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만약 용돈 벌이가 된다면 가족 명의로도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이 있으니깐요.
앱테크 부업하기
세 번째로 앱테크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앱이 있습니다. 1초알바라고 해서 카페나 밴드에 가입하고 가입 글을 써주고 몇백 원을 받고, 설문조사에 응해서 몇백 원, 1~2천 원의 용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업은 사실 큰돈은 되지 않지만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앱에서 몇만 원 정도의 기준을 줍니다. 예로 3만 원이 되면 인출이 가능하고 원천징수 3.3%를 한다고 적혀있는 등 바로 수익으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몇 번 하다가 안 할 거 같네요. 하지만 남는 시간으로 꾸준히 한번 해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우선은 설문조사 앱에 가입해서 시작해 볼 생각인데 설문조사는 나의 관심 분야, 사는 곳, 직장 등을 데이터를 먼저 확인한 후, 나에게 맞는 설문조사가 있다면 매칭시켜서 나에게 의뢰를 합니다. 서울에 계신 분들에게는 좀 더 많은 설문조사가 있겠지만 지방에 사는 저에게는 큰 메리트가 없는 듯합니다. 우선시도 자체에 의의가 있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시작하기
네 번째,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몇 가지 카테고리를 가지고 운영해 볼 생각인데요. 주제가 다 고갈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는 나의 관심사가 뭐가 있나 계속 고민 중입니다. 한 주제로는 계속 글을 쓰기가 힘들어서 4~5가지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해 볼 생각입니다. 글을 쓴다는 생각이 크지 않았지만 일하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생겨 남는 시간에 책을 읽기 시작했고, 글쓰기라든지 경제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글을 블로그로 남겨보자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자서전도 한 번 써보고 내가 아는 지식을 남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글을 계속 써 보자고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부업으로도 손색없고요. 취미로도 나에게는 괜찮은 거 같네요.
암튼 이번 달 저의 부업 총수익은 부동산 글쓰기 7만5천입니다. 월말에 계속 기록을 하면서 나의 발걸음을 기록하고, 저와 같이 부업에 관심 있는 분들도 참여할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는 글을 계속 써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