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공모주 수익 결과
한국 주식 시장이 안 좋은데 반하여 공모주는 지난해 12월부터 너무 핫합니다.
1월에는 공모주 주식이 많지 않았고, 1주당 가격도 낮은 주식이 많았습니다.
상장 첫날 따상(따블+30%)에서 따따블(4배, 300%수익)까지 상승하는 형태로 바뀐 이후 따따블이 1월에도 나왔습니다.
이번달에 수익금은 25.5만원 정도이며, 일부 주식에는 비례배정에도 청약을 했습니다.
(공모주식의 50%는 비례배정, 나머지 50%는 균등배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비례배정만 했었습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넣은 사람만이 공모주를 받을 수 있었는데 현재는 공모주식수의 절반을 균등배정하고 있어서 인당 주식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몇 달동안 공모주를 해본 결과 가족계좌까지 이용하고 일부 주식에 대해서는 비례배당 청약까지 한다면 20~50만원정도 수익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증권 계좌를 전부 만들어야 하고, 매일 청약일과 상장일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는 있어도 노력대비 소득이 큰 재테크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미국주식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보고 있습니다. 미국에도 1900년대초반에는 사고 팔고 공매도도 치고 지금의 한국주식 거래와 유사한 면이 많더군요. 역사를 공부해 보면 간접경험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경제전공을 하지 않아 정확하게 책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대략적인 테두리안에서 흐름을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미국주식 거장들의 책을 많이 읽고 앞으로의 투자전략을 짜볼려고 생각중입니다. (현재까지의 공부한 내용은 사고 팔고를 자주 하지 말고, 10년이상 가지고 갈 주식을 사야하기때문에 별다른 할 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