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과 한국주식의 차이
미국주식을 하면 한국주식이 박스피(박스권의 코스피)가 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미국에는 선진국이며, 한국도 나름 선진국입니다. 개발도상국은 성장률이 가파르게 오르지만, 선진국에 가까워질수록 성장률 정체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는 뭘까요?
간단합니다. 미국의 빅테크 등 미국 회사들의 이익이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계속해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코카콜라가 전 세계 사람들이 마시고, 코카콜라로 더 확장하지 못할 거 같으니 제로 콜라도 만들고, 스프라이트, 이온 음료 등도 코카콜라에서 만듭니다. 계속하여 확장할 궁리를 만들고 실천합니다.
아이폰도 핸드폰, 맥북과 더불어 요즘은 이어폰(일명 콩나물) 등을 만들고, 애플TV, 애플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고객을 추가로 유입합니다.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새로운 기술을 가진 작은 회사들을 지속해서 인수 합병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팝니다. 그래서 매출이 지속해서 확장하고, 시장을 키워서 매출액을 지속해서 늘리고, 이익도 점점 키웁니다.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정책
그리고 우리나라는 배당에 인색합니다. 오너가 지분을 얼마 가지고 있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자식들에게 대물림해주고, 자신들의 왕국을 형성하여 현금을 많이 보유하면서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배당을 하지 않습니다. 자사주 매입도 주식이 싸면 사놨다가 비싸지면 팔고, 오너의 지분으로 의결권으로 활용하는 데 그칩니다. 그에 반해 미국은 자신이 일군 회사라도 세습이 되지 않습니다. 투명합니다. 그리고 자사주 매입의 의미는 소각을 말합니다. 어떤 회사의 주식 수가 100주인데 시중에 있는 10주를 회사의 자금으로 매입하고, 소각합니다. 그러면 총 주식 수가 100주에서 90주로 줄어듭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주식도 10%의 가치상승이 나며, 가격도 자연스럽게 10% 상승합니다. 배당 친화적입니다. 회사에서 얻은 이익 일부를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절차입니다.
한국 은행주 배당
한국 은행주는 외국인 지분이 많습니다. 은행에서도 이익이 많이 나면 배당을 많이 주고 싶어서 하지만 정부의 눈치도 봐야 합니다. 은행의 배당금을 많이 풀면 그 돈이 다 외국인에게 간다는 논리입니다. 국내의 돈이 외국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무한 경쟁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입니다.
우리나라 주식 중에 세계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업이 몇 개나 될까요? 현재 저는 한국 1등 주식 반도체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자동차도 중국이 많이 따라왔고, 화장품도 인기가 시들해졌습니다.
세계 1등이 될 수 있는 업체에 투자해야 나의 돈이 더 열심히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