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주식-챗지피티 마이크로소프트
2008년 회사가 입사하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서 애플폰이 출시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었습니다. 번호를 누르는게 아니라 화면을 직접 터치하면 인식하는 그런 폰이었습니다. 지금이야 모두들 스마트폰을 쓰고 있지만 삼성전자라는 회사가 한국 회사였기에 우리에게는 터치폰이 그리 낯설지 않은 폰이었고, 현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폰을 남들이 샀을 때, 애플주식을 샀으면 어땠을까요? 10년에 10배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만 해도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2020년에 팬데믹으로 애플주식을 처음 매수했고, 돈이 생길 때마다 매수를 한 지금 100%정도 수익중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카카오라는 회사에서 카카오톡을 만듭니다.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면 한 건에 30원을 내야 했지만 카카오톡을 쓰게 되면 데이터 비용만 내면 되었고, 카카오톡이라는 앱을 사용하면 문자를 공짜로 보낼수도 있고, 사진도 무료로 전송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저는 왜 공짜로 이런 걸하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자가 30원이니깐 문자 1번에 1원은 받아도 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무튼 공짜라니깐 별 생각이 없이 카카오톡을 쓰면서 전국민이 카카오톡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카카오톡으로 쇼핑을 하거나 생일 선물을 하거나 돈을 주고 받는 기능까지 만들면서 이익을 낼 수 있는 앱으로 발전합니다. 먼저 모든 사람이 앱을 깔게 만들어 놓고 사용하게 되면 그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을 앱에 삽입하는 전략이었습니다. 그러면 카카오 주식을 샀어야 하는데 이것도 별 생각없이 놓쳐버립니다.
현재는 AI(Authorized intelligence), 인공지능이 대세입니다. 구글에서 만든 바둑의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깁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머리보다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요즘은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해 글을 씁니다. Chat GPT라고 불리는 인공지능입니다. 저는 앞에 두 번의 경험(애플, 카카오)을 통해 이번에는 그냥 지나가지 않을 작정입니다. 제가 제일 관심있게 보는 주식은 마이크로 소프트입니다. 챗지피티의 1등 주식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챗지피티로 어떻게 수익을 올릴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챗지피티 프로그램을 파는 수준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분명 돈을 만들어내는 산업을 만들 겁니다. 그게 무엇인지는 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지금부터는 애플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시총 1위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지난 10년간은 거의 애플이 시총 1위를 했고, 가끔 마소가 1위를 한 적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10년은 마소가 1위를 할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소가 무엇을 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마소와 한 배를 타기로 합니다.
이미 마소 주식의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는 적립식으로 매일 일정금액 소수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10년정도 하루 1만원정도 투자할 작정입니다. 주식이 많이 오른 상태라서 쉽사리 매수할 마음을 가지기가 힘들어서 적립식으로 무지성 투자를 할 작정입니다. 오르고 내리더라도 10년 후에 보면 분명 지금보다는 훨씬 주식가격이 많이 올라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