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시 적정 현금보유 비율
주식투자 적정 현금보유 비율
저는 개인적으로 Seed money(종잣돈)로 투자한 게 아니라 돈을 생길 때마다 투자해서 현금보유 비율이 전혀 없습니다. 주식이 오를 때는 적극적으로 전부 투자한 것이 좋았지만 주식이 내려갈 때는 현금이 있었다면 주식이 내린 가격으로 바겐세일가격으로 주식을 살 기회를 날리게 됩니다.
특히나 3배 레버리지를 한다면 오르락내리락하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많이 상승했을 때는 하루에 10% 가까이 주식이 변동성이 있는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국 때 3배 레버리지가 최대 -90% 이상도 된 ETF도 몇 개 있습니다. 1만 원에 산 물건이 1,000원에 살 수 있다면 최대한 돈을 다 당겨서 사고 싶은 맘이 사람의 맘입니다.
주식 투자시 세금 줄이기
저는 세금을 줄이기 위해 첫 번째는 개인연금계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고, 그다음은 과세를 줄여주는 ISA 계좌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개인연금계좌는 55세 이후 수령이 가능하며 나이에 따른 세금부과, 수령 전에 받는 배당세금(15.4%)을 55세 이후에 부과하는 과세이연, 연말정산 시 5천만 원 이하의 월급쟁이에게는 15.4%, 그 이상의 고소득자는 13.2%를 1년간 낸 금액을 연말정산을 통해 돌려줍니다. 국민연금이 제일 먼저 생기고,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연금까지 혜택을 주고, 국가가 노후에 생활비 전체를 보장해 주지 못하니, 3가지 연금에 가입하면 나라에 혜택을 준다는 취지입니다. 1년 기준으로 세금환급액이 얼마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직장생활하는 20~30년 동안 누적으로 생각한다면 큰 금액입니다.
장기적으로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경우에는 물타기라는 개념도 없고, 계속 적금식으로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투자 시, 현금보유비율은 따로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ISA 계좌에서는 미국주식을 직(접) 투자는 하지 못하지만, 미국에 있는 ETF를 한국에서 COPY 해서 만든 한국형 ETF를 매수 가능합니다. 미국 주 식(ETF)는 양도세율이 22%이지만 ISA 계좌를 통해 9.9%로 줄일 수 있습니다. 소액이나 단타를 치기 위해서는 미국주식을 직 투자를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주식 직 투자는 250만 원 차액까지는 면세이며, 25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22% 세금을 부과하며, ISA 계좌는 최소 3년 동안은 원금은 인출 가능하나, 이익 차액분에 대해서는 인출이 불가합니다. 아무튼, 중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연금이나 ISA 계좌를 통한 투자에 대해서는 현금 비율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레버리지 투자 시 현금 비중
그리고 레버리지를 위한 현금 비중은 얼마 정도가 적정할까요? 저는 레버리지 주식을 물타기 하다 보니 전체 주식 비중의 30~40%를 들고 있습니다.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는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들고 있네요. 레버리지라도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봐야 합니다.
먼저, 장기로 투자는 소수점 투자를 합니다. 하루에 얼마씩 삽니다. TQQQ, QL D, UPRO, SOXL를 천원단위로 매일 투자합니다. 올해 초만해도 평균 -20%였는데 현재 +40% 정도입니다. 현재 레버리지 주식을 소수점 투자할 수 있는 증권사는 토스증권과 미래에셋정도 뿐입니다. 그 중 저는 토스증권을 이용합니다. 레버리지라도 장기투자& 적립식 투자에 대해서는 현금 비중이 없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투자금에 대해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S&P500이나 나스닥 100이 10%하락을 하는 것이 일 년에 3번 정도 통상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레버리지의 경우에는 대략 -30%까지는 2~3번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타기를 하기 위해서는 -30%부터 시작하며, -40%, -50%, -60%, -70%, -80%까지 마이너스가 많이 될수록 많은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현금 비중을 30% 정도 들고 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량 주식& 장기 투자 현금 보유
그리고 나머지 주식에 대해서는 보통 우량주를 들고 있으므로 따로 현금 비중이 없습니다. 마켓타이밍을 알 수 있다면 저는 벌써 부자가 되었겠죠. 주식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그거로 생각합니다. 존 리 대표님이 강조한 말 중 하나입니다. 마켓타이밍을 재지 말고 계속 모아라. 주식이 내려간다고 해도 다시 우량주는 원상 복귀할 그거로 생각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되기 때문에 현금을 보유하는 것보다는 현물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도 괜찮을 것 같고, 특히 미국주식은 샀다 팔았다 하면 양도세라든지 거래세 때문에 오히려 손해가 될 것 같습니다. 괜찮은 주식을 최소 10년 이상 보유해서 복리를 효과를 충분히 누리는 것이 낫습니다. 혹시 내가 산 주식이 관심이 너무 많아서 계속 챠트를 보게 된다면 오히려 게임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기업에 투자했다면 기업의 성과를 기다려줘야 합니다. 몇 개월 안에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돈을 빌려주자마자 돈을 갚으라는 사채업자입니다. 기다림과 인내가 나의 부를 차츰차츰 늘려줄 겁니다. 복리의 효과는 인내가 필요합니다.